피부에 쌀톨만하게 올라오는 쥐젖, 별거는 아니지만 괜히 신경쓰이고 정말 거슬리죠?
의학적인 용어로는 '피부 연성 섬유종'이라고 합니다.
피부의 각질 세포와 아교질 섬유의 증식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피부 주름이 잡히는 곳이나 마찰이 있는 곳에 잘 생기곤 합니다.
예를 들면 눈꺼풀,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이 있죠.
쥐젖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되곤 하는데요.
당뇨병, 피부 노화, 임신에 따른 호르몬 변화, 비만 및 갑작스런 체중 증가 등으로 쥐젖이 생기게 됩니다. 명확한 이유 없이 생기는 경우가 있기도 하죠.
대개는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다른 부위로 옮기거나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도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피부암도 아니고 위험질환도 아니어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없지만 미용상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쥐젖 제거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할 수 있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확실한 제거 방법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병원에서는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 쥐젖을 이산화탄소 레이저로 태우거나 작은 수술용 가위로 잘라서 제거를 하게 됩니다.
이밖에도 많은 분들이 민간요법을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쥐젖 제거 방법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치실
쥐젖을 치실로 묶어두는 방법입니다. 살짝 아픈 정도로 치실로 묶어두고 2~3일 정도를 방치해두면 묶은 부위에 피가 통하지 않으면서 조직이 죽게되어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피부위에 올라온 쥐젖 부위만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사과식초
면봉이나 화장솜 등 깨끗한 천에 사과식초룰 묻혀서 쥐젖 부위를 적셔주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사과식초의 산(acid) 성분을 이용해 쥐젖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15분 정도를 방치해주고 떼는 것을 하루 3번 정도를 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쥐젖 부위가 까맣게 변하고 딱지가 져서 떨어지게 됩니다.
주변 피부를 상하게 할 수도 있으니 피부가 약한 분이라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쥐젖 제거도 중요하지만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해주는 것이 좋겠죠?
발생 요인으로 알려진 당뇨병과 비만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을 감량하면 재발 방지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제거 후에는 상처가 아무는 동안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차감염과 색소침착 예방을 위해 재생테이프를 일주일 정도 붙여서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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